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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보와 물리적 위험 관련 포럼 개최 대신경제연구소는 최근 기상청과 함께 '기후정보 활용과 물리적 위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러한 물리적 위험은 탄소 국경 조정제도 등으로 인한 전환 위험과는 다른 측면으로 다뤄졌습니다. 포럼 내용과 발표 내용 포럼에서는 전반적인 기업 대응 사례와 물리적 위험에 대한 국제적인 공시 지침과 기업의 기후테크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이선경 센터장은 TCFD가 물리적 위험 공시를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지만, 세부기준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업이 스스로 물리적 위험을 진단하고 손실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와 국내 대응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팀장.. 2023. 11. 11.
한국에서 급부상하는 비건주의와 식물 기반 라이프스타일 1951년 비건 소사이어티에 의해 탄생한 비건주의는 동물성 제품을 포함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을 가리키며, 처음에는 독특하고 종종 도전적인 식습관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개인 신념을 넘어 환경 및 사회적 고려사항을 포함한 점에서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트렌드로 변모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비건주의와 식물 기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과 수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적 태도와 행동 양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통계 및 연구 결과 한국의 15~40세 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20대 연구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인 MZ세대 중 27.4%가 '간헐적 비건주의'를 실천하며 일상에서는 식물성 식품을 우선하고 필요에 따라 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와 환경 문.. 2023. 11. 10.
한국에너지공단과 IBK기업은행이 협력,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한국에너지공단은 IBK기업은행과의 협력으로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하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이행을 지원하며, 재생에너지 민간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사용료에 재생에너지 비용을 부과하는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활용하여 2000억 원의 녹색프리미엄 재원과 IBK기업은행의 500억 원 투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을 통해 모펀드를 운용하며, 이에 민간 자금 투자로 6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가 생성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 이 펀드는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용 PPA(전력구매계약) 및 REC(재생에너지인증서) 장기계약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부문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2023. 11. 9.
"COP28를 앞두고 UAE, 에너지 전환을 위한 로드맵 발표" 현재 UAE는 IRENA 및 GRA와 함께 COP28의 주최국으로서, 10월 31일(현지시각) 에너지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 로드맵은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용량을 3배로 증가시키고 에너지 효율성을 2배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하는 공동 보고서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목표 설정 파리 협정 목표인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산업기구와 G20는 이 로드맵이 매우 중요하다고 확인했습니다. 보고서 내용: 정부와 민간 부문이 파리 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5가지 핵심 요소: 보고서는 인프라와 시스템 운영, 정책과 규제,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 공공과 민간 금융 확대, 그리고 국제 협력 강화를 포함한 5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2023. 11. 8.
NUVX, 제조업체를 위한 CBAM 규정 및 혁신적인 준수 솔루션 세미나 개최 지난 11월 31일, 탄소 규제 솔루션 전문 기업 '누빅스'(NUVX)가 스마트제조혁신협회(SMIBA)와 협력하여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관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BAM은 EU 내에서의 탄소 배출을 관리하고 비EU 국가에서 수출되는 제품의 탄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CBAM의 목적과 도입 CBAM은 EU의 기후 목표를 보호하기 위해 수입 제품과 관련된 배출량을 규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국내 많은 기업들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CBAM의 적용 범위의 확대와 내부 배출량 검증의 복잡성은 기업들에게 많은 난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세미나 기획 이러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SMIBA는 '제조기반 CB.. 2023. 11. 7.
GS칼텍스,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및 에코지앤알과 '탄소발자국 검증 의견서' 수여 DNV GL 코리아 및 에코지앤알과의 협업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가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및 에코지앤알과 협력하여 '탄소발자국 검증 의견서'의 완료를 발표했습니다. 마일스톤 달성 탄소발자국 평가 에코지앤알과의 협업을 통해 GS칼텍스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전 과정평가(LCA)를 구축했습니다. LCA 방법론을 활용하여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DNV의 제3자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1864년에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DNV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지속가능 보고서, 공급망 평가, 인권 영향 평가 등을 수행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증 기관입니다. 혁신적인 협업과 기술적 진보 GS칼텍스는 지난 7월에 에코.. 2023. 11. 6.
글로벌 탄소발자국 검증 인식 강화 무역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연구원(KITECH)이 탄소발자국 국제협의체(CFIA)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협력은 제품 수명주기평가 아래에서 산정된 탄소발자국의 검증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탄소발자국이란 무역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제품 수명주기의 여러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CFIA는 주요 국가의 운영기구로 구성돼 있어 각국의 탄소발자국 검증 시스템 간 상호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미국, 뉴질랜드, 태국, 코스타리카 등 5개국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KITECH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탄소발자국 검증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호 .. 2023. 11. 5.
한국 기업의 Scope3 배출량 분석 결과, 상당한 차이 발견 오후두시랩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 사이의 Scope3 배출량에서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Scope3 배출량을 공시한 국내 143개 기업 가운데 31개 기업의 ESG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cope3 배출량을 보고한 기업 수의 부족과 이들 기업 간에 계산된 데이터의 상당한 차이를 강조했다. Scope3 배출의 중요성 Scope3 배출량은 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국제지속가능성기준이사회 (ISSB), 미국증권거래위원회 (SEC)와 같은 국제적인 이니셔티브에서 중요시되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Scope 1, 2)뿐만 아니라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소비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배.. 2023. 11. 4.
ESG 공시 의무,한국 상장 기업 연기로 인한 규제 불확실성 증대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결정으로 한국 상장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공시 의무가 처음에 제안된 2025년에서 2026년 이후의 미정 기간으로 연기됐다. 이 결정은 국내 ESG 공시 표준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부터 준수를 시작하는 것이 실용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발표에 구체적인 연장 기간이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규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었다. 글로벌 ESG 공시 트렌드 세계적인 합의는 명확하다. 세계는 기후 의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유수의 규제 기관들이 추진하는 이니셔티브에서 기후 공시에 대한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3월 상장 기업에 적용되는 기후변화 공시 지침 초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전 밸.. 2023. 11. 4.
친환경 소재 사례와 파쿠마 2023 전시회 에콜린 패키지: 친환경 소재로 시장 석권 한국 기업 비락은 친환경 소재 '에콜린 패키지'의 누적 판매량이 3500만개를 돌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에콜린 생산 및 충전 설비를 구축한 후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나서며 이루어진 것입니다. 에콜린 패키지의 성장 2019년 기준 86만개였던 판매 수량은 2020년 200만개, 2021년 800만개, 2022년 1300만개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해당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96%에 이릅니다. 올해 8월 기준 연간 판매량은 1100만개로 전년 대비 85% 수준을 이미 달성하였습니다. 에콜린의 다양성과 차별성 한상환 비락 생산부문장은 "설비 도입 당시 2종에 불과했던 생산품목은 현재 40여 종에 이른다"며 "기존 패키지와 확연히 구.. 2023. 10. 31.